6월에는 대학교 팀 프로젝트가 2개나 있었고, 기말고사 등 여러 일들이 동시에 몰려와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이전에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프로젝트는 2개를 진행했다.
1. 호텔 소개 및 예약 페이지 ( 웹 개발 프로젝트 )
2. 영화관 예매 앱 ( 모바일 앱 개발 프로젝트 )
📆 프로젝트 기간동안의 하루 일과 📆
회사 : 오전 9시 ~ 오후 6시
운동 : 오후 7시 ~ 오후 8시
집가면 오후 9시 40분 (용인 <~ 1시간 30분 ~> 안양)
저녁 먹으면서 프로젝트,,새벽 2~3시까지 했었고
아침 6시에 기상이였다.
매일매일 4시간 자고, 회사 출근, 주말엔 학교로 등교
이런 생활을 반복했다. 정말 많이 피곤했지만 역시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갈거라,, 생각하며 버텼던거 같다.
3주가 10분이 되는 매직
정말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서 더 무서운거같다.
1달 가량 준비하고, 노력헀지만 발표는 간단한 서비스 소개와 시연이였기에 10분으로 끝나버렸다.
1달이 10분만에 정리가 된 느낌이라 끝나고 나서는 후련하면서도, 조금더 준비해서 완벽하게 해낼걸 이라는 조금의 후회가 남아 있었다.
시간은 진짜 빠르다.
🤔 깨달은 점
1. 나는 빨리빨리 끝내고 노는 스타일이다.
2. 나는스스로 재촉하며 기한이 남아있어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하는걸 좋아한다는걸 알았다.
3. 어떤 상황이든 한계를 넘는다..(웹 프로젝트 할때 9시간동안 앉아서 코딩만 했다)
4. 간절해야 집중력이 생기는거 같다.
5. 발표하는 걸 진짜 싫어하지만 잘하고 싶어서, 매번 내가 발표에 나선다. (덜덜덜 떨면서도 계속 한다)
🙏🏻반성 해야할 점 과 배운점 🙏🏻
1. 팀원의 개발 방식과 일처리 스타일을 존중과 믿음
2. 개발, 설계, 기획 쓰리콤보는 확실하게
대학교에서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의 개발 스타일과 일처리 방식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이전에는 개인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했었기 때문에 협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는데, 실제 팀원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특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또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얼마나 잘하는 사람을 선택하느냐보다도, 나와의 협업이 잘 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는걸 느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피곤하고 포기하고 싶고 현타 많이 왔었는데 끝까지 옆에서 도와줬던 친구에게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
또 하나의 썰을 풀자면,, 겁 많아서 혼자 회사에 안남아 있지만,, 프로젝트때문에 6시 퇴근인걸 10시 11시에 간적도 있고 회사에 남아서 개인공부를 매번 하고 갔던거 같다.
윗 글을 봤을땐 결론적으로 팀프로젝트의 경험이 많이 없어서 인지 팀원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부족했던거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음 프로젝트에선 부족하고 반성해야할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거 같다.
프로젝트 정리 코드는 추후에 올릴예정이니 이미지 클릭해서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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